▲ 재혼 발표. 유튜브 ‘최정윤’
▲ 최정윤의 딸과 남편의 모습. 유튜브 ‘최정윤’
배우 최정윤(49)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최정윤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가족이 생겼다”며 5세 연하의 일반인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재혼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정윤은 영상에서 “제게 ‘싱글맘’이라는 프레임이 크게 박혀 있는 것 같았다”며 “그 프레임을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공식적으로 ‘결혼했다’는 말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커밍아웃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저와 친분이 있던 다섯 살 동생”이라며 “함께 골프를 몇 번 치고, 그 친구의 사업 홍보를 도와주다가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재혼을 결심한 계기로는 딸의 반응을 꼽았다. 최정윤은 “그 친구를 세 번째 보게 된 날, 제 딸이 저희를 양쪽에 앉히더니 ‘아빠, 엄마’라고 불렀다”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아이가 싫다고 하면 재혼은 힘들 수 있는데, 이게 인연인가 싶었다”고 전했다.
1977년생인 최정윤은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미우나 고우나’ ‘옥탑방 고양이’ ‘오작교 형제들’ ‘로맨스가 더 필요해’ ‘청담동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로는 ‘아버지’ ‘물고기자리’ ‘가위’ ‘폰’ ‘분신사바’ ‘라디오스타’ ‘그놈 목소리’ 등에 출연했다. 앞서 최정윤은 2011년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2022년 이혼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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