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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박근혜 옥중서간 2주 연속 1위… ‘굿바이, 이재명’ 2위로 껑충

입력: ‘22-01-14 11:31 / 수정: ‘22-01-14 11:31

교보문고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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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진열됐던 매대에 일시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 책은 교보문고가 지난 6일 발표한 1월 첫째 주(12월 29일∼1월 4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2.1.7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품귀 현상까지 일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굿바이, 이재명’이 2위로 그 뒤를 따라잡았다.

14일 교보문고의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동안 지지자들에게 쓴 답장을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2주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책은 박 전 대통령의 유일한 접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정리해 엮었고 박 전 대통령의 육필 편지와 미공개 사진도 담겼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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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김진태
국민의힘 김진태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검증특별위원회 긴급간담회에서 장영하 변호사 저서인 ‘굿바이 이재명’을 들고 발언하고 있다. 2021.12.28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후보와 친형 사이의 갈등을 다룬 ‘굿바이, 이재명’은 지난주보다 판매 순위가 열 여섯 계단이나 올랐다. 배우 김부선의 변호사로 잘 알려진 장영하 변호사가 이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정리한 책으로 지난달 24일 출간됐다. 민주당이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정치권에서도 이슈가 되면서 책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종합 1, 2위를 차지한 두 책은 모두 60대 이상 독자들의 구매가 높았다.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3위),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4위), 만화 ‘흔한남매9’(5위),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에세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6위)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박근혜, 가로세로연구소)

2. 굿바이, 이재명(장영하, 지우출판)

3.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

4. 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 미래의창)

5. 흔한남매 9(흔한남매, 미래엔아이세움)

6.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 어크로스)

7.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팩토리나인)

8. NFT 레볼루션(성소라, 더퀘스트)

9.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 인플루엔셜)

10. 웰씽킹(켈리 최, 다산북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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