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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깨끗한 나라” 韓 가정집 ‘청소 장비발’에 놀란 외국인들…“2050년인 줄”

입력: ‘26-04-13 23:40 / 수정: ‘26-04-14 00:19

英 매체, 청소 가전 소개하며 ‘K-위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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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러와 신발 탈취·살균 기기. 틱톡 캡처


해외 매체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 중 하나”로 소개하며 이른바 ‘K-위생’에 주목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국 사람들의 일상 속 위생 관리 방식을 집중 조명하며 “한국은 첨단 기술과 생활 습관이 결합된 청결 시스템을 갖춘 나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자동 밀봉’ 스마트 쓰레기통, 자외선(UV)으로 칼과 도마를 살균하는 기기, 신발장 탈취·살균 시스템, 무선 집먼지진드기 제거기 등 다양한 청소 가전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이러한 제품들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위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한국 사회의 특성을 보여준다”며 “많은 가정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한국의 청결함을 단순히 거리 환경에 국한하지 않고, 생활 전반에 스며든 문화로 해석하고 있다. 철저한 분리수거 제도와 음식물 쓰레기 관리,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생활 방식 등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공공장소의 위생 관리와 도시 시스템까지 더해지며 ‘청결 국가’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평가를 계기로 해외에서는 ‘K-위생(K-Hygiene)’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K-팝, K-푸드에 이어 한국의 위생 문화 역시 하나의 글로벌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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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 밀봉 쓰레기통과 과일·채소 살균기. 틱톡 캡처


실제 소셜미디어(SNS)에는 ‘한국식 청소(Korean cleaning)’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청소와 관련된 가전제품 등이 공유돼 있다.

한국을 방문한 한 인플루언서는 자신이 머문 집에 있는 스타일러를 소개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스타일러는 국내에서 신혼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가정집에서 이용하고 있다.

매체는 1950년대 한국은 6·25 전쟁의 여파와 극심한 빈곤으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이 만연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종량제 봉투 시행과 함께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면서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현재 한국에서는 청결이 중요한 생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극찬했다.

해당 기사에는 14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현지 누리꾼들은 “한국인들이 영국인들의 생활 실태를 보면 심장마비에 걸릴지도 모른다”, “한국인들은 2050년에 살고 있는데, 영국은 1970년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한국에 살아봤는데 한국 도시들은 정말 깨끗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는 “이처럼 많은 기기가 꼭 필요한지는 의문이다”, “플라스틱 사용이 과도해 보인다”, “지나치게 깨끗하면 면역 체계에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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