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진호. 연합뉴스
뇌출혈로 쓰러진 개그맨 이진호(40)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난 10일 의식을 회복해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변 사람들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지난 1일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졌다. 당시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본명 김영운·41)이 이진호와 통화하던 중 전화가 끊기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고, 연결이 되지 않자 긴급 상황을 우려해 119에 신고했다.
강인의 신고로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은 이진호는 곧바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한편 이진호는 불법 도박·음주운전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는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을 이용해 여러 차례 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같은 달에는 음주 상태로 인천에서 주거지인 경기 양평군까지 100㎞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검찰에 넘겨졌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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