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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하층민?” 데이트 폭력 폭로에… 닛몰캐쉬, 모든 활동 중단 선언

입력: ‘26-09-29 13:55 / 수정: ‘26-09-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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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몰캐쉬. NOB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업댄서 출신 인플루언서 닛몰캐쉬(본명 차청일·29) 측이 최근 불거진 데이트 폭력 의혹을 인정했다.

닛몰캐쉬의 소속사 NOB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금일 온라인상에 게시된 당사 소속 크리에이터 관련 내용에 대해 당사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확인 과정에서 당사는 게시물에 언급된 내용 중 당사자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당사자와 협의하여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정돼 있던 광고 및 콘텐츠 등 관련 일정에 대해서도 관계사들과 협의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무엇보다 당사자의 행동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께 사과드린다. 또한 해당 크리에이터를 지지해 주셨던 분들과 관계자분들께도 사과드린다”며 “현재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확인되는 내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인스타그램의 한 계정에는 닛몰캐쉬와 연애를 했다는 인물이 데이트 폭력을 겪었다는 내용의 주장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좋은 이미지로 활동하는 그분(닛몰캐쉬)의 모습을 보며 실제 이미지와 너무 다르다는 생각과 시청하는 분들께 실체에 대해 공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폭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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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몰캐쉬(왼쪽)와 다나카가 2024년 5월 14일 방송된 SBS라이프 ‘더쇼’에서 ‘잘자요 아가씨’를 부르고 있다. 유튜브 채널 ‘THE K-POP’ 캡처


A씨에 따르면 닛몰캐쉬는 직장인 등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하층민’ 등 비하 발언을 하는가 하면 술자리 이후 3시간 가까이 A씨에게 폭언·폭력을 행사했다.

또 아버지뻘 되는 택시기사에게 심한 욕설을 했으며, 특정 지역 비하 발언 등을 일삼았다고 A씨는 주장했다.

특히 A씨는 “(닛몰캐쉬가) 연애 중 아이를 꼭 낳고 싶다면서도 자폐아나 몸이 불편한 아이 또는 못생겼다 생각되는 아이가 태어나면 ‘토마토’ 만들어야지 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주장도 했다.

A씨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닛몰캐쉬로 추정되는 인물이 쏟아내는 욕설과 A씨의 직업을 비하하며 ‘구제를 해준다 해도 복을 걷어찬다’ 등 발언이 담겼다.

한편 닛몰캐쉬는 55만 유튜브 구독자, 56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로 코미디언 김경욱의 ‘부캐’ 다나카와 함께 부른 ‘잘자요 아가씨’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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