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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에 “우영우 말투 해줘요”…“장애인 비하하냐” 뭇매 맞은 야구선수

입력: ‘26-02-06 15:19 / 수정: ‘26-02-06 15:19

키움 이주형 “우영우 말투 해달라”
팬들, 댓글 캡쳐해 비판
박은빈, 과거 인터뷰서 “장애인 모방 금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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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드라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 장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변호사 ‘우영우’ 역할을 연기한 배우 박은빈에게 “우영우 말투를 해달라”고 요청한 프로야구 선수가 네티즌의 거센 비판을 받고 사과했다.

6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문제의 상황은 지난 4일 박은빈이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을 상대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발생했다.

박은빈은 팬들이 댓글로 올리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은 경험 등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방송 도중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주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우영우 말투 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단 게 화근이 됐다.

박은빈은 이주형의 댓글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방송을 보던 네티즌들은 이주형이 댓글을 단 화면을 캡처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했다. 박은빈의 팬들은 “박은빈은 우영우의 말투를 따라 하는 걸 극도로 조심스러워한다”며 이러한 질문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과 천재적인 두뇌를 갖고 있는 우영우가 변호사가 돼 좌충우돌하며 각종 사건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박은빈은 우영우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높은 집중력과 기억력 등 천재적인 면모와 더불어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나열하거나 반향어를 되뇌는 습관, 특정 동작을 반복하는 상동행동 등 자폐성 장애인의 행동 양식을 서적 등을 통해 공부한 뒤 구현해 냈다.

다만 박은빈은 한 인터뷰에서 “실제 자폐인을 따라 하는 건 절대 금기시했다. 그분들의 모습을 도구적 장치로 이용하면 안 된다”며 이를 “배우로서 윤리적인 책임”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키움 히어로즈 측은 “이주형이 의도를 갖고 댓글을 단 것은 아니었다”며 “본인도 실수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은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으며, 2023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으로 이적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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