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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 야한 얘기? 내 휴대전화 본 적 있나” 해킹 피해 장동주, 악플러들에 반박

입력: ‘26-02-05 08:46 / 수정: ‘26-02-05 09:30
활동 중단 3개월만 해킹·협박피해 고백
“매일 지옥…우리 가족 수십억 빚더미”
악플 ‘2차 가해’에 “함부로 단정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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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휴대전화 해킹으로 협박을 당해온 사실을 고백한 배우 장동주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협박 배경을 넘겨짚는 악플러들이 단 댓글을 공개하며 협박 배경을 넘겨짚는 이들의 추측에 반박했다(사진 일부 모자이크 처리함). 매니지먼트 런 제공·장동주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해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휴대전화 해킹으로 협박을 받아온 사실을 고백한 배우 장동주(31)가 협박 배경을 넘겨짚는 악플러들을 향해 분노를 표했다.

장동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익명 뒤에 숨어 남을 깎아내리는 루저들”이라며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한 네티즌은 “몸캠? 어후… 그래도 집까지 팔 건…”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여기에 장동주는 “제 휴대전화 속 자료 중 대중에게 오픈(공개)되면 안 되는 자료는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면 비밀유지계약을 지켜야 할 계약서 사본일 수도 있다”며 “그런데 당신 휴대전화 속 고작 비밀이라고 생각되어질 만한 것은 저질스러운 몸캠 영상밖에 없나 보다.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함부로 남을 단정 짓지 마시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생활… 여자들과 DM, 야한 얘기, 직접 찍은 야한 동영상 이런 거밖에 없겠지만 이런 일로 극단적인 생각하지 마시라. 별 거 아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장동주는 이 댓글엔 “굉장히 불쾌하다. 제 휴대전화 들여다본 적 있느냐. 그쪽 휴대전화에는 야한 얘기, 야동밖에 없나”라고 받아쳤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해 10월 인스타그램에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검은 화면 이미지를 게시한 뒤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소속사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가 다행히 소재를 확인했다”며 “나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과문의 경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만 밝혔다.

장동주는 이후 3개월여가 흐른 지난달 29일 장문의 글을 올려 휴대전화 해킹과 장기간에 걸친 협박으로 고통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여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다”며 “상대 남성은 내 이동 동선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내 휴대전화는 완벽하게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해킹범은 장동주의 휴대전화 사진첩 속 개인적인 사진들과 메신저 대화 내용 캡처 사진, 연락처 목록 등을 보내며 협박을 이어갔다고 했다.

장동주는 “그날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지옥이었다”며 “그 남자(해킹범)는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요구했고, 나는 그 남자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배우라는 직업은, 아니 장동주라는 인간은 아주 약점이 많았고 그 남자의 무식한 약탈은 불과 몇 달 만에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고 했다.

장동주는 또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도 했다. 그는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 팔았다. 급하게 생긴 빚은 또 다른 빚을 만들었고, 갚지 못한 빚은 또 다른 갚지 못할 빚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수십억을 날리고 우리 가족은 고통 속에, 그리고 난 빚더미에 앉았다”고 토로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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