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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에서 美대기업 부사장까지…20년 생생 직장 스토리

입력: ‘21-12-02 09:54 / 수정: ‘21-12-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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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넘으니 길이 보였다/정승희 지음/에스카사/352쪽/1만 7800원 

미국 직장생활 도전기를 담은 저자 정승희의 ‘문화를 넘으니 길이 보였다’가 발간됐다.

‘문화를 넘으니 길이 보였다’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프리미엄 종합문화예술잡지인 ‘뉴욕 스토리 S·CASA’에 3년 반 동안 연재됐던 칼럼을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에서 미국 첫 직장 생활을 시작으로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비아콤 콘텐츠배급 재무전략 부사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생생한 미국 직장생활 20년 경험을 담고있다.

저자는 특유의 톡톡 튀는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술술 풀어낸다. 칼럼 연재가 시작되자 첫 회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해 ‘뉴욕 스토리 S·CASA’ 기사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이후 3년 반 동안 연재가 이어져 ‘뉴욕 스토리 S·CASA’의 최장수 칼럼이 됐다.

이 책은 그동안 연재된 칼럼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에피소드를 모았다.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들은 오래전 미국 유학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터지는 웃음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미국 유학이나 진출을 꿈꾸는 젊은이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 미국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마주할 도전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원어민의 생생한 영어로 된 영문 버전은 이민 1.5세나 2세 자녀들도 멀게만 느껴졌던 부모의 나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의 나라 미국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 저자의 미국 직장 도전기는 책장을 넘기는 순간, 새롭게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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