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서울신문 페이스북
  • 서울신문 유튜브
  • 서울컬처 인스타그램
  • 서울신문 트위터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김다현에 “아가씨” “여자애”…심수봉 “반성·회개 시간 가졌다” 재차 사과

입력: ‘26-11-02 14:26 / 수정: ‘26-11-02 14:26
확대보기
▲ 왼쪽부터 가수 심수봉, 김다현. 에스비기획·현컴퍼니 제공


가수 심수봉(71)이 한 지역 행사에서 후배 가수 김다현(17)을 공개 저격했다는 논란에 대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

2일 소속사 에스비기획에 따르면 심수봉은 지난달 31일 강원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전국투어에서 “모두 본인이 부족하고 모자라서 비롯된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며 “그동안 반성과 회개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자세로 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9월 한 지역 트로트 축제에서 김다현의 노래 실력을 공개 저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다현의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심수봉은 관객들을 향해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애가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며 “노래를 들으면서 제가 힘이 너무 들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제 앞에 ‘저 선수’(김다현을 지칭)를 내보내지 말아 달라”며 “노래라는 것은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 이렇게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 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후 ‘까마득한 후배를 향한 발언으로는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심수봉은 결국 소속사를 통해 “말 그대로 실언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번 원주 콘서트는 이 같은 ‘실언 논란’ 이후 심수봉의 첫 공식 무대였다.

심수봉은 이 자리에서 김다현을 향해 “많이 힘들었겠지만 마음을 잘 추슬러서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무엇보다 이런 상황에서도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과 팬들의 깊은 사랑을 가슴에 두고 오래오래 간직하겠다”고 했다.

윤예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역 문화예술 이야기+
  • ‘덩기덕 쿵덕’…한국민속예술제 평창서 개막
    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민속예술제가 강원 평창에서 펼쳐진다. 최장수 민속예술 축제로 1958년부터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평창군은 민속예술제를 18일부터 20일까지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과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16개 시도와 이북5도를 대표하
  • 메밀꽃 핀 소설 속 그 곳…평창 효석문화제 개막
    강원 평창 효석문화제가 4일부터 13일까지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 열린다.축제장은 문학과 전통이 어우러진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1구역은 문화예술마당으로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 풍경처럼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과 이효석문학관, 효석 100리길로 이뤄졌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과 이효석문학상
  • 운동장·광장·옥상이 극장…무더위 식혀주는 ‘야외 영화제’
    탁 트인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야외 영화제가 잇달아 열린다.강원 강릉 정동진독립영화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정동초교 운동장과 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한 회당 입장객은 정동초교 2000명, 신영 111명이다. 영화제에선 작품 공모에서 선정된 단편 25편과
  • 서울신문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대표전화 : (02) 2000-9000
    •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