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출신 승리. 2019.8.28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6)가 내년 초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혼전임신이 아니라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연예매체 일간스포츠는 승리의 말을 인용해 그의 비연예인 아내가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승리는 일각에서 불거진 혼전임신설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사적인 부분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부담스럽다”면서도 “아내와 당연히 법적으로 부부 사이고, ‘임신해서 결혼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승리는 별도의 결혼식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빠가 되는 소감에 대해 “한 가정을 책임지게 된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거 제가 저지른 잘못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며, 조용하고 성실한 삶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그레이뉴스는 승리의 20대 비연예인 여자친구 A씨가 임신 중으로, 내년 1월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출산 이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후속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 빅뱅 출신 승리. 2019.2.27 연합뉴스 자료사진
승리는 최근 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지난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을 위협·폭행했다는 혐의다.
승리 측 법률대리인은 “소주병을 집어 든 것은 맞으나 휘두르거나 가격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승리는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활동했으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팀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고 복역해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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