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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다 나무 베드에 누워 하늘 봤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 빠진 17개국 외교관들

입력: ‘26-04-28 15:24 / 수정: ‘26-04-28 15:24

제주 전통 도시락 차롱도시락으로 점심 식사
29일엔 제주돌문화공원 견학·김녕 요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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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28일 17개국 17명의 외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2026 외국 외교관 서귀포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도 제공


산책길 벤치에 잠시 앉아 숨을 고르고, 나무 베드에 몸을 눕혀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숲.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 세계 17개국 외교관들이 매료됐다.

코로나19부터 시작된 숲 멍때리기 대회로 유명한 서귀포 치유의 숲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생명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도는 17개국 17명의 외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2026 외국 외교관 서귀포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17개국은 감비아·말레이시아·모로코·몰디브·브라질·아르메니아·알바니아·온두라스·인도네시아·지부티·칠레·코스타리카·투르크메니스탄·팔레스타인·피지·필리핀·호주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과정과 연계해 마련됐다. 도는 2019년부터 이 연수 과정과 협업해 외교관과 해외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제주 맞춤형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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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귀포치유의 숲에서 차를 마시는 외교관들의 모습. 제주도 제공


참가자들은 이날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숲 해설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제주의 청정 자연과 생태 가치를 체험했다. 숲속에서는 제주 관광정책 홍보영상도 시청했고, 제주의 전통 도시락인 차롱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어 동화마을과 제주삼다수 관련 시설, 국립제주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제주의 산업·문화 자원을 둘러봤다.

29일에는 제주돌문화공원 견학과 김녕 요트투어도 예정돼 있다. 외교관들은 이틀 동안 제주의 자연과 문화, 해양을 두루 체험하게 된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외교관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관광정책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널리 소개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7회 국제 섬 관광 정책 포럼에도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도 외교관과 해외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제교류와 공공외교 네트워크를 넓혀갈 계획이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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