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서울신문 페이스북
  • 서울신문 유튜브
  • 서울컬처 인스타그램
  • 서울신문 트위터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서양 여성화가 눈에 비친 조선의 모습

입력: ‘22-06-30 20:32 / 수정: ‘22-07-01 01:36

1만 1천 권의 조선/김인숙 지음 /은행나무/440쪽/2만 2000원

확대보기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 그림이긴 한데 전형적인 전통 화풍과는 묘하게 다른 매력을 보인다. 이유가 있다. 두 그림은 조선을 애정했던 두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와 릴리언 메이 밀러가 그렸기 때문이다. 왼쪽이 키스가 그린 ‘장례식에서 돌아오는 길’, 오른쪽이 밀러가 그린 ‘금강산 폭포’다. 두 사람은 1920년대 우리나라를 그렸던 대표적인 서양 여성 화가로 각자 자신이 경험한 조선을 그림에 담아냈다. 글솜씨도 남달라 그림에 덧붙인 그들의 글은 마치 100년 전 조선인들의 생활상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다.

이방인의 시선에 비친 조선은 어떤 나라였을까. ‘하멜 표류기’처럼 잘 알려진 것도 있지만, 대중에게 낯선 고서들이 훨씬 많을 터. 소설가 김인숙이 명지-LG한국학자료관에 있는 한국을 다룬 서양의 고서와 관련한 자료 ‘1만 1000’종을 탐방하며 숨은 이야기들을 캐냈다. 작가적 상상력과 결합한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역사의 흔적들을 흥미롭게 전한다.



류재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역 문화예술 이야기+
  • 창작뮤지컬 ‘프로포즈’…6일 원주문화원
    강원 원주에서 활동하는 극단 뮤지컬컴퍼니 블루의 창작 뮤지컬 ‘프로포즈’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뮤지컬컴퍼니 블루는 오는 6일 오후 7시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프로포즈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프로포즈는 노처녀와 노총각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세계적인 극작가 안톤 체호프(1860~1904)
  • ‘덩기덕 쿵덕’…한국민속예술제 평창서 개막
    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민속예술제가 강원 평창에서 펼쳐진다. 최장수 민속예술 축제로 1958년부터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평창군은 민속예술제를 18일부터 20일까지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과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16개 시도와 이북5도를 대표하
  • 메밀꽃 핀 소설 속 그 곳…평창 효석문화제 개막
    강원 평창 효석문화제가 4일부터 13일까지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 열린다.축제장은 문학과 전통이 어우러진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1구역은 문화예술마당으로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 풍경처럼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과 이효석문학관, 효석 100리길로 이뤄졌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과 이효석문학상
  • 서울신문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대표전화 : (02) 2000-9000
    •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