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연의 편지’ 포스터. 제작사 수컴퍼니 소셜미디어(SNS)
뮤지컬 ‘연의 편지’ 공연 중 화살이 객석으로 날아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제작사 측이 공식 사과했다.
‘연의 편지’ 제작사 수컴퍼니는 2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20일 8시 공연 ‘M13, 화살을 쏘다’ 장면 진행 중 배우가 과녁을 향해 쏜 화살이 튕겨 객석 방향으로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당 화살은 관객 네 분을 스친 후 멈췄으며 사고 직후 배우와 하우스 매니저가 관객분들의 상태를 확인한 뒤 공연을 이어가 마무리했다”며 “공연을 관람하시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놀라셨을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제작사 수컴퍼니 소셜미디어(SNS)
제작사는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과녁의 철제 프레임 및 계단 철제 부분에 대한 안전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며 “공연 중 사용되는 소품과 무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해 관객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를 겪으신 관객분들과 현장에 계셨던 모든 관객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의 편지’는 조현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 온 이소리가 책상 서랍에서 의문의 편지를 발견한 뒤, 편지에 담긴 단서를 따라 또 다른 편지를 찾아가며 스스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김민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