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은.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캡처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영상을 공개했다가 대중의 비난을 받은 가운데, 박위의 아내인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출연한 방송에 악성 댓글이 이어지면서 결국 댓글창이 닫혔다.
18일 현재 CBS TV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공개된 진성애 권사 편 영상에는 ‘댓글이 사용 중지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송지은, 주영훈, 이정수가 함께 진행을 맡아 어린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진성애 권사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담았다. 진 권사가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자 이야기를 듣던 송지은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문제가 된 것은 방송 내용과 무관한 댓글들이었다. 송지은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댓글창에는 박위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일부 네티즌은 남편 논란을 해결하라는 취지의 비판을 쏟아냈다.
간증과 출연자의 사연을 다루는 영상에서 댓글의 상당수가 방송 내용이 아닌 것에 집중되면서 결국 댓글 기능이 중지된 것으로 추측된다.
▲ 유튜브 ‘위라클’ 캡처
앞서 박위는 최근 KTX 승강장에서 휠체어와 함께 넘어지는 사고 당시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로 벌어진 일을 두고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적으로 게재한 것은 과하다는 지적이었다.
이후 박위는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하며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과거 콘텐츠에서의 행동까지 재조명되며 논란이 이어졌고, 박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일부 예정됐던 그의 강연도 취소됐다.
박위는 서울시에 민원이 이어지며 내년까지 예정돼 있었던 홍보대사직도 사임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202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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