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 ‘블리즈컨 2026’ 폐막 무대 장식
▲ 11일 하이브가 공개한 그룹 르세라핌의 신곡 ‘메이드 마이 나이트’(Made My Night) 퍼포먼스 필름의 장면.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이 글로벌 게임 ‘오버워치’와 다시 손잡고 싱글 2집 타이틀곡 ‘메이드 마이 나이트’(Made My Night)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11일 0시 ‘메이드 마이 나이트’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데 이어, 이날 오후 1시 싱글 2집 ‘메이드 마이 나이트’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신곡 퍼포먼스 필름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르세라핌이 2023년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통해 ‘오버워치’와 함께한 데 이은 두 번째 공동 작업이다.
뮤직비디오는 다섯 멤버가 직접 출연한 실사 장면과 ‘오버워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교차해 구성했다. 게임 속 영웅 디바(D.Va)와 디몬(D.Mon)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을 돕는 이야기를 담았다.
퍼포먼스 필름은 가상의 음악방송 진행자가 르세라핌의 컴백을 소개하는 ‘미래의 음악방송’ 콘셉트로 제작됐다.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멤버별 등장 장면과 게임 속 능력치를 연상시키는 화면을 담았으며, 손목시계를 보는 안무로 ‘오버워치’ 협업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메이드 마이 나이트’는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 서로에게 빠져들고 함께 춤추는 즐거운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싱글에는 두려움 없이 사랑에 뛰어드는 태도를 담은 ‘아에이오우’(AEIOU)도 수록됐다.
르세라핌은 “월드투어 중에 신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 저희에게도 선물 같은 컴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윤진은 르세라핌 특유의 자신감은 유지하면서도 이전보다 담백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르세라핌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게임 행사 ‘블리즈컨 2026’의 폐막 메인 무대에 오른다.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블리즈컨 출연이다.
김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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