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스틸컷
▲ ‘프로젝트 헤일메리’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지며 호평받은 SF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독주가 길어지고 있다.
교보문고가 30일 발표한 4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앤디 위어의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는 2014년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가 없는 남자들’ 이후 외국 소설로는 최장기간 1위 기록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마션’, ‘아르테미스’와 함께 앤디 위어의 ‘우주 3부작’ 중 하나다. 태양 에너지 감소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할 마지막 희망을 찾기 위해 우주여행에 나선 주인공과 같은 이유로 여행길에 오른 한 외계인이 만나서 교감하는 이야기다.
김애란의 소설 ‘안녕이라 그랬어’가 종합 2위에 오른 것도 이례적이다. 최근 TV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한 영향으로 보인다. 종합 순위는 다음과 같다.
◇ 교보문고 4월 4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4월 22일∼28일 판매 기준)
1.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알에이치코리아)
2.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문학동네)
3. 다크 심리학2(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어센딩)
4.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김채원·문학동네)
5.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신영준·상상스퀘어)
6.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리프)
7. 자몽살구클럽(한로로·어센틱)
8.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발타자르 그라시안·논픽션)
9.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토니 페르난도·윌마)
10. 완벽한 원시인(자청·필로틱)
오경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