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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전하는 위로와 위안, 이은영 개인전 ‘조용한 울림’展

입력: ‘21-07-19 16:27 / 수정: ‘21-07-22 18:25
이은영 작가의 개인전, ‘조용한 울림’전이 오는 30일까지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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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영, 조용한 울림-갈무리, acrylic on canvas, 97.0x162.2cm
이은영 작가의 ‘갈대 연작’은 갈대의 흩날리는 모습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세필로 화폭에 옮겨 작품을 보는 많은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그의 작품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를 두껍게 올리는 것이 특징인데 갈대 내면의 두껍고, 단단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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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영, 조용한 울림-빛, Arcylic on canvas, 72.7x90.9cm
이은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조용한 울림-갈무리>, <조용한 울림-빛> 등 총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복잡한 인간관계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에 끊임없이 솟아나고 다시 피어나는 갈대의 생명력을 보고 큰 영감을 얻었다. 그는 “갈대가 때로는 연약하고 서로 뒤엉켜 있지만 그 자체로 뿜어내는 아름다운 울림을 지나칠 수 없었다.”며 “그 소리없는 조용한 울림이 전하는 여운을 마음에 새기고자 ‘갈대 연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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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영, 생명력, acrylic on canvas, 72.7x90.9cm
이은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여섯 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제39회 홍익루트정기전’(2020년), ‘제10회 Afterhours전’(2020년), ‘그 후 30년 동문전’(2019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이 작가는 “앞으로도 정신과 육체가 나약해진 현대인에게 용기,힘, 위로를 주는 ‘갈대의 생명력’을 감성적이면서 생동감 있는 고유의 가치로 재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갈대는 비록 가늘고 얇은 가지에 붙어 흔들거리는 존재이지만 그 생명력은 땅속에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있다. 비, 바람, 눈 등 자연환경에서도 강건하게 버텨내듯이 나 또한 힘든 역경속에 쓰러져도 항상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작품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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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영, 조용한 울림-실바람, acrylic on canvas, 45.4x53.0cm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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