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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조진웅 어디에? 싹둑 잘린 넷플릭스 3·1절 영상 화제

입력: ‘26-03-01 15:30 / 수정: ‘26-03-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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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을 맞은 1일 넷플릭스코리아가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영화 ‘암살’의 한 장면이 나온 가운데 암살단 3인조 중 조진웅(추상옥 역)은 어깨만 살짝 나온 채 편집돼 있다. 넷플릭스코리아 엑스 캡처


3·1절을 맞아 넷플릭스코리아가 독립운동가를 다룬 한국 콘텐츠 여러 편을 묶어 올린 짧은 영상이 화제다. 특히 과거 범죄 전력 의혹으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있어야 할 장면 일부가 잘린 채 올라와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코리아는 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의 봄을 살아갑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독립운동 관련 한국 영화·드라마에서 한 장면씩을 모아 붙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포함된 콘텐츠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와 영화 ‘암살’, ‘도적: 칼의 소리’, ‘하얼빈’,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 5편이다. 원본 영상 속 등장인물들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장면을 모아 한 편의 짧은 영상을 완성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이 “목숨 걸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있다는 거 오늘만큼은 꼭 기억하자” 등 댓글을 달며 3·1절을 기념하는 가운데 조진웅이 사라진 ‘암살’ 속 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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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암살’에서 친일파를 좇는 암살단 3인조 조진웅(추상옥 역)·전지현(안옥윤 역)·최덕문(황덕삼 역). ‘암살’ 스틸컷


넷플릭스 영상 속 해당 장면에선 전지현(안옥윤 역)과 최덕문(황덕삼 역)이 태극기를 배경으로 서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그런데 이 장면 원본은 친일파를 좇는 암살단 3인조가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으로, ‘속사포’ 추상옥 역할을 맡은 조진웅까지 3명이 나란히 함께 서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올린 영상에는 전지현 바로 옆에 있어야 할 조진웅이 한쪽 어깨만 살짝 등장한 채 편집돼 있다.

이를 알아챈 일부 네티즌들은 “(영상에서) 조진웅이 잘려서 편안하다”, “어깨만 나온 게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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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을 맞은 1일 넷플릭스코리아가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영상 일부. 왼쪽은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 오른쪽은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한 장면. 넷플릭스코리아 엑스 캡처


조진웅은 2015년 영화 ‘암살’에서 부상당한 몸으로도 끝까지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신흥무관학교 출신 추상옥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영화 개봉 후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이후 조진웅은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당시 국민 특사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8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내레이션을 맡아 힘을 보탰다.

한편 조진웅은 지난해 12월 고교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사실과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폭행과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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