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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가 표절? 문제없다”…원곡자마저 “우연”

입력: ‘21-07-22 16:51 / 수정: ‘21-07-22 16:51

일본 게임 삽입곡과 유사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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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년 5월 21일 서울에서 신곡 ‘버터’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은 ‘버터’(Butter)가 일본의 한 게임 삽입곡 및 네덜란드의 한 가수의 곡과 유사하다는 의혹에 대해 “저작권 문제는 전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모든 저작자들로부터 곡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작업 및 발매가 된 곡으로, 현재도 권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원의 권리는 변함 없이 ‘버터’에 속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5월21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버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버터’가 일본 코나미 게임 ‘몬스터 인 마이 포켓’(MONSTER IN MY POCKET)의 배경 음악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원곡자 중 한 명인 코조 나카무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BTS는 알지만 버터는 몰랐다. 들어보니 확실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비슷한 멜로디가 들린 건 우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가수 루카 드보네어의 곡 ‘유 갓 미 다운’과 비슷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 곡의 원곡자인 세바스티앙 가르시아가 ‘버터’에도 참여한 작곡가라는 점에서 표절 논란은 더 크게 번지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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