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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이영애·정호영 부부도 갔다… 99세 신영균 ‘백수연’에 스타들 대거 참석

입력: ‘26-10-16 12:34 / 수정: ‘26-10-16 13:09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故안성기에 굿피플예술인상 수여
박찬욱·송강호·이정재 등 자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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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영애(오른쪽)가 남편 정호영과 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2026.10.15 뉴스1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등 각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16년간 이끌었던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에게는 굿피플예술인상이 수여됐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는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0년 창립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이듬해부터 한 해 동안 영화·연극·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거나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준 예술인들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상을 주는 5개 부문 중 굿피플예술인상 수상자로는 올해 초 세상을 떠난 고 안성기가 호명됐다. 고인을 대신해 차남이자 미술작가인 안필립이 대리 수상했다.

재단은 고인의 수상 배경에 대해 평생 겸손하고 성실한 인품으로 사회에 귀감이 돼온 그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생애를 기리는 의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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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무열(왼쪽)과 이정재가 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10.15 뉴시스


고인과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인연은 각별하다. 고인은 재단 출범 당시부터 지난 1월 작고할 때까지 약 16년간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오랜 시간 후배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자리를 지켜온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나머지 4개 부문에는 김무열이 영화·드라마예술인상, 박근형이 공연예술인상, 이석기 촬영감독이 공로예술인상, 김도영 감독이 신인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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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배우 신영균(왼쪽)이 아내 김선희씨와 함께 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0.15 뉴시스


이날 시상식은 재단의 명예이사장이자 원로배우인 신영균의 백수연(白壽宴)과 함께 열렸다. 백수연은 99세를 맞은 이의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로, 백(百)에서 일(一)을 뺀 백(白)이 99를 뜻하는 데서 유래했다.

행사에는 각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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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재(맨 오른쪽)와 샘킴(맨 뒤) 예비부부가 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영애(맨 오른쪽)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0.15 뉴스1


특히 이영애가 20살 연상의 남편 정호영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신영균의 외손녀인 가수 이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를 부른 이재는 약혼자인 음악 프로듀서 샘킴과 함께 외할아버지인 신영균의 장수를 축하했다. 다음달 11월 7일 결혼을 앞둔 이재·샘킴 부부는 신영균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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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이 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있다. 2026.10.15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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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영애가 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고(故) 안성기 영상을 보며 고인을 추억하고 있다. 2026.10.15 뉴스1


임권택, 박찬욱, 배창호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과 배우 박정자, 손숙, 백일섭, 박상원, 송강호, 이정재, 고은아 등이 자리했다. 유동근·전인화 부부도 함께했다.

이밖에 방송인 김동건과 가수 남진, 인순이, 김수철도 참석했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도 모습을 드러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인촌 전 장관도 행사장을 찾았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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