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 카슨의 초상화. 스웨덴 한림원 제공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을 향한 독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보문고가 16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카슨의 대표작 운문 소설 ‘빨강의 자서전’이 종합 베스트셀러 10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카슨의 ‘에로스, 달콤씁쓸한’이 에세이 부문 10위, ‘짧은 이야기들’,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 ‘플레인워터’가 시 부문 3위와 6, 7위에 각각 진입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수상자가 발표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앤 카슨 도서 판매량은 지난 1∼7일 대비 210.9배 폭증했다.
교보문고는 갑작스럽게 구매 수요가 몰려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온라인 판매의 경우 배송 기준으로 집계되는 종합 베스트셀러 특성상 순위에 즉각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룩백’의 원작인 후지모토 다쓰키의 동명 만화는 152계단 급상승하며 종합 22위를 차지했다. 한정판 굿즈가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 출간이 기존 팬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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