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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헌트릭스가 나타났다, 美 지미팰런쇼 출연…‘골든’ 첫 라이브 완창

입력: ‘25-10-08 22:13 / 수정: ‘25-10-08 22:13

‘핫 100’, 더불어 ‘빌보드 200’ 정상 차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 ‘골든’을 실제로 부른 가수들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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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트릭스의 리더 루미 파트를 맡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이재가 지미 팰런쇼에서 ‘골든’을 부르고 있다.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캡처


7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가수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출연해 골든을 완창했다. 이들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이재가 리더 루미 파트를, 오드리 누나와 레이 아미가 각각 미라와 조이 파트를 맡았다. 세 사람이 이 곡 전체를 라이브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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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 가수 레이 아미(왼쪽부터), 이재, 오드리 누나.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소셜미디어(SNS) 캡처


이들은 무대에 앞서 영화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골든의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이재는 “택시를 타고 치과에 가는 길에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들에게 골든 노래를 받았는데 그 자리에서 영감이 떠올랐다”며 “곧장 휴대전화 음성메모를 켜고 입으로 멜로디를 녹음했다”고 회상했다. 또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다 키가 큰 남자 귀신을 보기도 했다”며 “나중에 어머니에게 듣기로는 ‘녹음할 때 귀신을 보면 히트한다’는 한국 미신이 있다고 하더라. 귀신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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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 가수 레이 아미(왼쪽부터), 이재, 오드리 누나.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캡처


골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전주에 이어 ‘핫 100’ 정상을 지키며 통산 8주째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한 단계 올라 통산 두 번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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