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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정치 성향 다르다고 성희롱·인격모독…좌시 않겠다”

입력: ‘26-10-08 06:21 / 수정: ‘26-10-08 06:24
악성 댓글에 선처 없는 법적 대응 경고
최근 악플러 한 명 재판 넘겼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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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부선. 2022.2.28 뉴스1 자료사진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65)이 악성 댓글 작성자에 대한 법적 대응 경과를 알리면서 앞으로도 선처 없는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경과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그동안 라이브 방송 실시간 채팅과 영상 댓글을 통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성희롱, 인격 모독,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성 악플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혹은 정치적 견해와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분별한 비방을 참아왔으나,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자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폭력”이라며 “이에 저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최근 악플러 한 명이 검찰에 기소돼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고도 밝혔다.

그는 “인터넷이라는 익명 공간 뒤에 숨어 작성한 실시간 채팅 한 줄, 댓글 하나도 예외 없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거쳐 반드시 법적 처벌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시라”고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 실시간 채팅 및 채널 내 모든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게시물에 대해 모니터링과 채증을 지속할 예정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끝으로 “​기본적인 인권과 예의가 지켜지는 건강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달 자신과 관련된 악의적인 보도와 악플에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라며 유튜브 채널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김부선은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은 변호사를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차분히 대응하겠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일일이 반박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며 “당분간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유튜브 방송을 잠시 쉬어가려 한다. 충분히 회복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부선은 지난 7일 오랜만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재개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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