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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한강의 첫걸음 시작된 곳… ‘K문학의 힘’을 펼치세요

입력: ‘25-11-02 23:54 / 수정: ‘25-11-03 14:04

2026 서울신문 신춘문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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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 없는 혀와 펜 들로 수천년 동안 너덜너덜해진 언어. 그녀 자신의 혀와 펜으로 평생 동안 너덜너덜하게 만든 언어. … 누덕누덕 기워진, 바싹 마른, 무표정한 심장. 그럴수록 더 힘껏 단어들을 움켜쥐었다.”(한강, ‘희랍어 시간’)

‘오염된 언어’가 거리에 넘실댑니다. 치유와 위로보다는 상처와 혐오에 더 가까워진 언어. 포기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그럴수록 더 힘껏 움켜쥐어야 합니다. 그것이 문학의 일입니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문장을 다시금 읽어봅니다. 한강을 가장 처음 알아본 곳, 바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입니다. 76년 전통의 서울신문 신춘문예는 언제나 새로운 눈으로 문학의 힘을 붙잡고 있는 신인을 찾아냈습니다. 당신 안에 힘껏 붙잡고 있는 언어를 펼치십시오.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

■접수 마감

2025년 12월 1일 월요일(당일 도착 우편물 유효, 현장 접수 오후 6시까지)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700만원

●시(3편 이상) 500만원

●시조(3편 이상) 300만원

●희곡(90장 안팎) 30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300만원

●동화(30장 안팎) 30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9층 편집국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6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한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다른 작품을 표절한 사실이 확인되면 당선을 취소합니다.

-한번 제출한 원고는 다른 원고로 바꾸거나 수정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내 주십시오. 팩스나 이메일로는 원고를 받지 않습니다. 가급적 우편 제출을 권합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맨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 (02)2000-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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