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서울신문 페이스북
  • 서울신문 유튜브
  • 서울컬처 인스타그램
  • 서울신문 트위터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동네빵부터 중국·프랑스빵까지…‘천안 빵빵데이’ 18일 개막

입력: ‘25-10-16 11:14 / 수정: ‘25-10-16 14:27
확대보기
▲ AI로 만든 2025 빵빵데이 천안 홍보 이미지. 천안시 제공


동네빵집부터 유럽 잠봉뵈르, 베트남 반미, 중국 월병 등 세계 빵을 맛볼 기회가 충남 천안에서 마련된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18~19일 천안종합운동장 광장 일원에서 ‘2025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천안 대표 동네빵집 중심으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다.

지역 농축산물도 활용한 ‘건강 빵’을 주제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추구한다.

확대보기
▲ AI로 천안역을 빵으로 만든 2025 빵빵데이 천안 홍보 이미지. 천안시 제공


빵빵데이 천안은 호두과자 본고장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시작했다.

올해는 참여 빵집이 51곳으로 확대돼 호두과자부터 쌀크랙소금빵, 쌀빵핫도그, 대파바게트, 밤파이, 명란크루아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특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모든 매장은 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베트남과 프랑스, 중국의 해외 빵 만들기가 첫선을 보인다.

확대보기
▲ AI로 만든 2025 빵빵데이 천안 홍보 이미지. 천안시 제공


사전모집을 거친 참가자들은 베트남식 바게트를 사용하는 샌드위치. ‘바인미(반미)’와 프랑스의 햄샌드위치로 프랑스 여행자의 필수 간식 ‘잠봉뵈르’, 보름달을 본떠 우리나라 송편과 같은 중국 명절음식 ‘월병’을 직접 만든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 공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 등이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빵빵데이 천안 2025’은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빵 축제인 만큼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동네빵집의 개성이 담긴 빵,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역 문화예술 이야기+
  • ‘반세기 여정’ 정선아리랑제 내일 개막
    강원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정선아리랑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정선 일대에서 펼쳐진다.올해로 50회째를 맞는 정선아리랑제는 정선아리랑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계승·발전해 나가는 자리로 꾸며진다.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무대와 군민들이 함께하는 아리랑 대합창으로 축제의 서막을
  • “천안을 문화 중심지로” 아라리오, 2000만원 발전기금
    김문수 대표 “천안흥타령춤축제 성공기원”충남 천안의 대표 향토기업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는 5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성공 기원을 위해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천안문화재단에 기탁했다.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기부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더 많은
  • “산사에 흐르는 선율”…21일 삼척 천은사 음악회
    강원 삼척시는 오는 21일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에서 ‘전통 산사 숲속 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천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의 말사로 738년 창건됐고,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유명하다.2시간 동안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조관우, 조장혁, 임지훈, 박강수 등 실력파 가
  • 서울신문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대표전화 : (02) 2000-9000
    •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