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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코엑스 10일 사진작가 알버트 왓슨 ‘시네 도슨트’ 강연

입력: ‘22-12-02 11:35 / 수정: ‘22-12-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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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알버트 왓슨 사진전 ‘WATSON, THE MAESTRO’>을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알버트 왓슨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작품의 뒷얘기를 들려준다.

시네 도슨트는 메가박스의 클래식 소사이어티 기획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유수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거대한 극장 스크린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재개한 2022 시네 도슨트 세계 미술관 강연은 회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마니아들의 큰 호평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는 사진으로 대상을 확장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오는 10일 진행되는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에서는 왓슨의 일생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극장 스크린으로 전달한다. 그는 아시아 첫 메이저 전시에 큰 열정을 쏟은 만큼, 전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80세라는 고령에도 직접 극장을 찾아 작품의 다양한 뒷얘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세계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패션 포트레이트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패션잡지 ‘보그’ 표지를 1977년부터 올해까지 100회 이상 장식하기도 했다. 앤디 워홀, 스티브 잡스, 앨프리드 히치콕, 데이비드 보이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들과의 협업은 물론 영화 ‘게이샤의 추억’, ‘킬 빌’ 등 영화 포스터를 촬영해 반세기 동안 패션, 문화업계를 주도한 거장이다.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에서는 작가의 사진 이야기,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작품을 찍는 방법 등 그의 사진 인생과 작품에 대한 상세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다. 관람 티켓은 패키지로 구성돼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 관람 티켓’, ‘예술의 전당 전시회 관람 티켓(오는 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운영)’, ‘도록(182쪽)’이 포함되며, 4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내년 1~2월에는 전시회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말하는 알버트 왓슨 사진전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전시회를 더욱 알차게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추후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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