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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의 기원…뮤지컬 ‘썸씽로튼’의 귀환

입력: ‘22-01-06 13:56 / 수정: ‘22-01-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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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썸씽로튼’ 프레스콜
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썸씽로튼’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2.1.5
엠씨어터 제공
라이선스 뮤지컬 ‘썸씽로튼’이 국내 관객에게 더 친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썸씽로튼’은 상상력과 풍자로 뮤지컬의 기원을 풀어내고 있다. 르네상스가 한창이던 1595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당대 최고의 스타 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지난해 초연 당시 독특한 캐릭터와 유쾌한 스토리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호평받았다.

‘어 뮤지컬’(A Musical)은 ‘썸씽로튼’의 대표 넘버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유명 뮤지컬 작품 일부를 곳곳에 인용해 뮤지컬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 곡을 부르는 노스트라다무스 역의 남경주는 “초연을 관람했을 때 ‘어, 저기는 내가 서 있어야 하는데’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곡에 나오는 뮤지컬 3분의 2는 내가 참여한 적 있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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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썸씽로튼’ 프레스콜
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썸씽로튼’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2.1.5
엠씨어터 제공
남경주를 비롯해 이충주·양요섭(닉 바텀 역), 윤지성(셰익스피어), 황순종(나이젤 바텀), 정원영(노스트라다무스), 이영미·안유진·이채민(비아), 이지수·이아진·장민제(포샤) 등이 합류해 무대를 채운다.

한편, ‘썸씽로튼’은 2019년 내한 공연 당시 16세기 여성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내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초연 및 재연에서도 이런 면을 그대로 살려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오는 4월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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