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선착순 30명 대상
▲ 국가 등록문화 유산으로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대전 중구 대흥동 뾰족집. 대전시 제공
평소 출입이 어려웠던 근현대 건축유산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대전시는 7일 건축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헤리티지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방 장소는 보문산 근대식 별장(16일), 대흥 배수지(23일), 대흥동 뾰족집(30일) 등 3곳이다.
보문산 근대식 별장은 1930년대에 지어진 별장형 문화주택으로 2023년 대전시 첫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대전에서 처음 조성된 배수 시설인 대흥 배수지는 민간인 통제구역이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대흥동 뾰족집은 소유자의 요청으로 내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개방에 맞춰 시는 학예연구사의 현장 해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회당 30명이며 참가 신청은 7~14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산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누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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