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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반한 ‘천안 K-컬처박람회’…40만명 몰려

입력: ‘26-09-07 09:48 / 수정: ‘26-09-07 13:27
2~6일 독립기념관서 성료
K-푸드·웹툰·POP 등 전시관 인기
닷새간 40만 2000여 명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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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관에서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시 제공


대한민국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을 기반으로 한류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충남 천안의 ‘K컬처 박람회’가 관람객 40만 명을 넘어서며 폐막했다.

천안시는 2일부터 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6 천안 K-컬처박람회’에 40만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은 35만 6448명이다.

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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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찾은 외국인들. 시 제공


‘K-컬처,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한국의 팝·푸드·웹툰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3대 핵심 산업전시관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 등이 맞물려 관람객 유입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관이 K-푸드, K-웹툰, K-POP 등 3대 핵심 전시관으로 압축·재편됐다.

K-푸드관에서 선보인 전통 발효식품과 미래 식문화 전시를 비롯해 K-웹툰관의 인공지능(AI) 로봇팔 캐리커처, K-POP 가상 아이돌 데뷔 체험 등이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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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 시 제공


관람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계한 시책도 뒷받침됐다.

시는 천안 빵소와 호두과자 품질인증점에서 쓸 수 있는 소비촉진쿠폰을 배포하고 지역 하나로마트 할인 행사와 천안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정상급 공연과 집약된 산업 전시, 완비된 관람 편의가 어우러져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며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 K-컬처 거점 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문화 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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