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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한강 무섭게 추격하네…베스트셀러 정상은 여전히 ‘소년이 온다’

입력: ‘25-02-07 08:52 / 수정: ‘25-0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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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장원영이 언급한 ‘초역 부처의 말’ 돌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위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종합베스트셀러 코너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설들과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2월 첫 주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의 뒤를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추천한 책이 바짝 쫓고 있는 형세다.

교보문고가 7일 발표한 ‘2025년 2월 1주간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종합 1위는 지난해 10월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14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이다. 그 뒤는 장원영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추천해 독자들의 관심을 끈 ‘초역 부처의 말’이 바짝 쫓고 있다. 반짝인기에 그치지 않고 설 연휴 기간에 더욱 관심을 받아 판매 상승제로 이어졌다. 장원영이 추천한 또 다른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도 3계단 상승한 종합 17위에 자리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양귀자의 ‘모순’, 정대건의 ‘급류’ 등 종합 3~6위까지 소설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인문 분야에서는 철학과 심리학 분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 전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가 종합 10위, 안-옐렌 클레르의 ‘마음의 기술’이 10계단 상승한 종합 13위에 올랐다.

설을 맞아 1월 초 세웠던 계획들을 다잡기 위해 자기 계발서와 재테크와 경제 관련 서적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가 2계단 상승한 종합 7위에 오르고,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는 종합 12위, ‘돈의 심리학’은 다시 상승세를 타 종합 2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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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영 ‘오늘도 럭키비키’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 번째 EP앨범 ‘아이브 엠파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2.3 연합뉴스


유용하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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