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 앞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복제 현판이 달린 돈덕전의 모습이 공개되고 있다.
돈덕전은 대한제국 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됐고 이후 대한제국기 외교를 위한 영빈관 및 알현관으로 사용됐다.
2017년 재건을 시작해 5년 만인 지난해 11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제막하는 현판은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원본 현판을 실측한 뒤 전통 안료를 사용해 만든 복제본이다.
돈덕전은 올 9월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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