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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성료

입력: ‘22-09-28 10:58 / 수정: ‘22-09-28 10:59

- 국제 프로젝트의 위상, ‘33개국, 841명’ 참가, 역대 최대 참가자 기록
- 영예의 대상 수상자 ‘정지완’

‘2022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CDC)’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 재학 중인 정지완(시니어 남자 부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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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상 수상자 정지완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 공연예술경영학과 교수)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ICDC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KICDC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최대 규모의 국제 무용 콩쿠르 타이틀에 걸맞은 행사 진행을 위해 해외 유수 무용단 감독 초청 및 해외 대면 참가자의 경연 참가 유치 등을 통해 국제오디션 및 국제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로서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세미파이널 진출자들은 19일~20일 이틀간 열띤 경연을 진행했으며, 21일에는 영예의 대상을 가리기 위한 파이널 경연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22일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수상자 15인 전원의 월드갈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KICDC에서는 지역쿼터제를 포함한 국내 예선 참가자 690명 중 130명과 본선 직행 특전대회를 통한 12명이 본선(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또한, 8월 31일 진행한 해외 예선(언택트)을 통해 139명의 해외 참가자가 더해졌다. 이에 따라 예선에는 모두 841명의 경연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언택트(untact) 부문을 본격적으로 정규 부문으로 도입해 전 세계 많은 현대무용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 프로젝트로서의 면모에 맞게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참가국은 아시아 12개국(태국, 필리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유럽 12개국(영국,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폴란드, 핀란드,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이스라엘), 아메리카 6개국(브라질, 캐나다, 미국, 쿠바, 파라과이, 콜롬비아), 아프리카 1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오세아니아 2개국(호주,뉴질랜드) 등으로 6대륙에서 총 33개국이 참가하는 쾌거를 다시 한번 이뤄냈다.

또한, 심사위원장 Gurhan Ozanoglu(튀르기예)를 비롯해 Tamir Ginz(이스라엘), Sergei Vanaev(독일), Regis Bastian(브라질), Daniel Cardoso(포르투갈), Giuseppe Spota(독일) 등 총 6명의 해외 심사위원 참가로 국제콩쿠르로서의 격을 갖출 수 있게 됐다.

KICDC는 2017년부터 꾸준히 (사)대한무용협회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경연과 축제가 결합된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났다. 또한 ‘월드갈라’ 무대를 통해 경연장 밖에서 볼 수 없었던 국제적 수준 수상자들의 현대무용을 일반 관객들이 천안흥타령춤축제 특설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 이는 일반 관객들에게 무용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용계의 대중화 활성 및 시대의 흐름에 반응하는 무용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올해 KICDC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에 재학 중인 정지완(시니어 남자부문)이 ’Gravity of Utopia(세미파이널)‘와 ’We`re safe now(파이널)‘이란 작품으로 남자부문 금상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정지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병무청이 인정한 예술요원으로 복무할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오직 전체 대상 1인에게만 병무청 지정 예술요원 자격이 주어져 어느 때보다 더욱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한편 2022 KICDC 조직위원회는 국제적 화두로 제시되는 `2050 탄소중립 챌린지’에 동참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해준 꽃다발을 대신해 수상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세면키트)을 증정해 `꽃다발 없는 시상식 문화‘를 통해 친환경 시상식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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