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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넘쳐난다” 일본·대만 방문객 1위 ‘폭발적 증가’

입력: ‘23-03-20 11:47 / 수정: ‘23-03-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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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만 방문 한국인, 일본·미국인 앞서
2월 일본 56만명 찾아… 외국인 중 38%
국제선 여객수 6개월만에 100만→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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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발발 이후 3년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가운데 교토 관광지의 거리를 방문객들이 걷고 있다. 2023.3.13 교도 AP 연합뉴스
코로나19 국경봉쇄 해제 후 대만을 찾은 외국인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외국인 방문객 10명 중 4명이 한국인일 정도였다.

19일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은 대만 교통부 관광국 통계를 인용, 지난 1월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 25만 4359명 가운데 한국인이 3만 6536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인이 2만 7606명, 미국인이 2만 6720명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말레이시아(2만 172명), 베트남(1만 9026명), 필리핀(1만 8669명), 싱가포르(1만 7270명) 등이 뒤를 이었다.

관광국은 2월과 3월 방문객을 각각 35만명. 40만명 이상으로 추산하면서 3월 하순에는 당초 1분기 목표치인 82만명을 넘은 1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 언론은 교통부가 올해 6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5000 대만달러(약 21만원) 상당의 소비 쿠폰 50만장을 배포하는 등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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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이용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2023.3.14 연합뉴스
일본의 경우 한국인 방문객 비율은 훨씬 압도적이다.

지난 15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147만 5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2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56만 8600명으로 전체의 38.5%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24만 8500명), 홍콩(11만 9400명) 순으로 일본을 찾았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항공 여객 수는 455만 5766명으로 1월(461만 7786명)에 이어 45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6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처음 100만명을 넘어서더니 10월에는 308만 1338명까지 치솟았다. 이어 같은 해 12월엔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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