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서울신문 페이스북
  • 서울신문 유튜브
  • 서울컬처 인스타그램
  • 서울신문 트위터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서울갤러리

18일간 국내외 21개 뮤지컬 향연…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

입력: ‘21-06-18 17:29 / 수정: ‘21-06-18 17:29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확대보기
▲ 가족 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 중 장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국내외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18일 개막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DIMF에서는 ‘프리다’, 공식 초청작과 처음 무대에 오르는 신작 뮤지컬 창작지원작, 온 가족을 위한 특별공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국내 작품과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러시아의 해외 공식 초청작 등 18일간 총 21개 작품이 무대를 다채롭게 꾸민다.

특히 올해로 초연 10주년을 맞은 DIMF 대표 뮤지컬 ‘투란도트’의 영상화 작업으로 탄생한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을 포함한 비대면 콘텐츠를 확장해 포스트 코로나19의 트렌드를 맞췄다.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은 축제의 개막 행사로 이날 오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갈라 콘서트와 공개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 첫 주에는 지난해 DIMF 창작지원으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 호평을 받아 재공연되는 뮤지컬 ‘프리다_Last Night Show’(추정화 작, 허수현 곡)가 공식 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대구 아리랑을 취입한 기녀이자 예인 최계란의 삶을 담은 뮤지컬 ‘란(蘭)’(김지식 작, 권승연 곡)도 올해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18~20일 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뮤지컬도 축제 첫 주를 장식한다. ‘토끼와 자라’ 전래동화에 전통 판소리 ‘수궁가’가 어우러진 극단 오오씨어터의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가 19~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가족 관객을 기다린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글로벌 축제로서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하며 많은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지역 문화예술 이야기+
  • 마방목지 일반인에 최초 개방… 제주마 말몰이 재현한다
    제주도가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를 재현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제주마방목지를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개방한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오는 27~28일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옛 목축문화인 제주마 입목행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 축제를 연다고 25일 이같이 밝혔
  • 제주가 쏘아올린 로켓… 1000대의 드론쇼… 제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웠다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위성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미래지향적인 제주의 그린수소와 풍력발전이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 슬로건이 하늘을 수놓았다.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제주의 밤하늘을 장식하는 도내 최대 드론쇼가 19일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
  • ‘말의 고장’ 제주에서 올해 6개 승마대회 열린다
    말의 고장 제주에서 올해 전국과 지역 단위 6개 승마대회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 선정 결과에 따라 올해 총 6개의 승마대회 개최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제6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11월 9~10, 15~17일)를 비롯, 2024년 제주도 승마
  • 서울신문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대표전화 : (02) 2000-9000
    •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