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인생 뒤돌아보며 제자와 함께 무대 올라
- 대한민국예술원 2022 창작지원 공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무용가 정승희(77)가 희수(喜壽)를 맞아 자신의 이름을 딴 ‘정승희 무용단’과 함께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원장을 거쳐 명예교수로 있는 정승희는 ‘정승희 무용단’이 주최하고, 공연기획 타임앤스페이스퍼포먼스가 주관하는 ‘77 정승희, 춤의 여정-춤의 노래’ 공연을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펼쳐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예술원이 예술활동을 우대𐄁지원해 2022 예술창작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이다.
▲ 무용가 정승희
정승희는 무용전문교육을 받은 1세대로서 이화여대 무용학과 1기 출신으로 27세에 상명대 교수로 발탁됐다. 이후 199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계적인 무용가를 배출하는 무용전문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고, 전통춤 계승과 창작춤의 폭넓은 예술세계를 펼쳐냈다.
이번 공연은 70평생 춤의 길만 걸어온 여정을 뒤돌아보며, 77세 기념의 의미를 춤의 노래로 풀어낸다. 우리 춤의 심미적 깊이를 추구하고자 시를 무용적 문법으로 창조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결집된 정승희의 예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 개성적 표현성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물 위에 쓴시’ ‘고로초롬만 살았으면 싶어라’ ‘승무’(한영숙류) ‘비천사신무 중 네 별, 네 신(神)’ 등이 펼쳐진다. 또한 2022 신작 ‘오호 통재라...’라는 작품을 통해 그 안에 투영된 예술의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정승희는 무용전문교육을 받은 1세대로서 이화여대 무용학과 1기 출신으로 27세에 상명대 교수로 발탁됐다. 이후 199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계적인 무용가를 배출하는 무용전문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고, 전통춤 계승과 창작춤의 폭넓은 예술세계를 펼쳐냈다.
이번 공연은 70평생 춤의 길만 걸어온 여정을 뒤돌아보며, 77세 기념의 의미를 춤의 노래로 풀어낸다. 우리 춤의 심미적 깊이를 추구하고자 시를 무용적 문법으로 창조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결집된 정승희의 예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 개성적 표현성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물 위에 쓴시’ ‘고로초롬만 살았으면 싶어라’ ‘승무’(한영숙류) ‘비천사신무 중 네 별, 네 신(神)’ 등이 펼쳐진다. 또한 2022 신작 ‘오호 통재라...’라는 작품을 통해 그 안에 투영된 예술의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서울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