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서울신문 페이스북
  • 서울신문 유튜브
  • 서울컬처 인스타그램
  • 서울신문 트위터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서울갤러리

하늘길 빗장 푸는 일본 상대로 관광객 유치나선 제주

입력: ‘22-09-28 14:57 / 수정: ‘22-09-28 14:57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확대보기
▲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5일 도쿄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에 참가해 제주홍보를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일본 정부가 10월 11일부터 일본 방문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단기체류(최대 90일) 허용과 개인 여행 재개를 발표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일본 관광객을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오사카 티웨이항공 전세기를 활용한 메가팸투어를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의 한일노선 전세기로 무비자 제도가 시행되기 전 사전 프로모션으로 전세기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 팸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일본 개별 관광객들과 일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홍보 차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메가팸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 TBS의 경우 ‘세계유산’ 제주 특집을 촬영하는 것을 비롯해 간사이 지역 여행사 실무자 10명, 간사이 지역 신문·방송 실무자 11명,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담당자와 일본 스태프 5명 외에 125명의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모두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도쿄 홍보사무소에서는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한 한류 가이드북을 제작하며 오사카홍보사무소와 오사카문화원 공동 제주 전통주 페어링 한식 콘테스트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팸투어와 코로나19 이후 처음 한일 노선 전세기가 운항되는 만큼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일간 무비자 재개와 제주~오사카 정기노선이 복항되기 전 대대적인 제주 여행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 노선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도쿄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 분위기를 띄웠다.

박람회에서 제주 돌하르방 오르골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제주 관광에 대한 소개와 제주 홍보 영상을 송출하여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올 들어 현재까지 4만 4737명으로 지난해 9월 3만 6337명보다 23% 정도 늘었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9월) 19만여명, 2019년 126만여명 수준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제주 강동삼 기자
서울신문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대표전화 : (02) 2000-9000
  •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