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부산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8월 첫 공연, [젊은소리 쟁이] ‘2021코로나도 물러가고!’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에서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문화가 있는 날 ‘예감:藝感 예술로 감성을 전하다’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 연주단체 ‘젊은소리 쟁이’, 클래식 ‘뮤지쿰MUSIKUM’, 한국무용 ‘장선희무용단’, 대중예술 ‘부산연예예술인협회’가 출연해 단체별 개성을 살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8월 25일은 ‘젊은소리 쟁이’가 준비한 ‘2021코로나도 물러가고!’가 무대에 오른다. 젊은소리 쟁이는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한국음악과 춤을 전공한 젊은이들이 결성한 단체다. 무속음악, 민속음악, 연희 등 전통예술을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고 재해석하는 공연을 주로 선보여왔다.
이번 ‘2021코로나도 물러가고!’에서는 사람을 위로하고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각 지역의 대표적인 굿 음악을 현대적·대중적 감각으로 재구성해서 보여준다. 지역 중견 춤꾼 황지인이 특별출연해 듣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