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총 토요상설공연
(사)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은 8월을 제외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군산중앙로 근대쉼터 전천후 공연장에서 ‘토(土)요일 ! 군산엔 랄(樂)이 있어요.’라는 토요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5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근대쉼터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최근 군산시가 근대역사문화의 도시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외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을 찾고 있으나 마땅히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적다는 지역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군산예총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국악한마당, 춤의 향연, 관악 앙상블, 신명나는 타악공연, 트롯가요제를 비롯해 벨리댄스와 마술 등이 펼쳐진다.
▲ 土요일 ! 군산엔 樂(락)이 있어요(제공 군산예총)
군산예총 관계자는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머물다가는 군산관광’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문화 향유기회 제공은 물론 실내위주의 공연방식을 개선하여 도심 속 거리공연을 시도한 군산예총 예술 활동의 새로운 변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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