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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신임 부사장에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노조 “극우 편향 인사 반대”

입력: ‘24-05-03 11:34 / 수정: ‘24-05-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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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교육방송
2년 동안 공석이었던 EBS 부사장으로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 대해 EBS 노조는 “극우 편향 인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EBS는 3일 신임 부사장에 김 전 편집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5월 2일까지 3년이다. EBS는 2022년 3월 김유열 사장이 취임한 이후 2년 넘게 부사장을 임명하지 않았다.

김 신임 부사장은 문화일보와 세계일보 카피라이터, 바른언론신문 취재부 차장 등을 거쳐 2000년 월간조선에 입사해 편집장까지 역임했다.

EBS는 이날 경기 고양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김 부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려 했으나 전국언론노동조합 EBS 지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언론노조 EBS 지부의 출근 저지로 김 부사장은 출근하지 못했다.

언론노조 EBS 지부는 “EBS 구성원 모두는 교육방송에 극우 편향의 인사가 오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잇따라 극우 성향이 강한 신문기자 출신들이 공영방송 경영진에 임명됐다. 이번 EBS 부사장 임명도 앞서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를 KBS 이사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KBS 사장으로 임명한 것과 같은 차원이라는 비판이다.

유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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